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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출교생들 "끝까지 천막 농성하겠다"

고려대 출교생들은 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대가 출교조치를 무효화 한 법원의 판결을 항소하기로 한 것은 교육을 두번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출교생들은 "학교가 출교생들의 학교 복귀를 바라는 많은 사람들의 뜻을 묵살했다"며 "항소 결정은 출교징계를 두번 내린 것이라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학교로 되돌아 가는 날까지 천막에서 끝까지 농성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고대 병설보건전문대 총학생회 투표권 문제를 놓고 본관을 점거하고 교수를 감금했다는 이유로 출교조치 당한 뒤 6백일 넘게 본관 앞에서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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