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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이 경쟁력!…우리의 미래가 바뀐다

<8뉴스>

<앵커>

영화 속의 특수효과처럼 문화와 기술을 결합한 컬쳐 테크놀러지, 그 현주소를 알아보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맹활약중인 한국계 전문가들도 참석했습니다.

남상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1만 개가 넘는 부품으로 이뤄진 로봇이 자유자재로 변신합니다.

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컴퓨터 프로그램화한 것을 영상으로 표현한 컬쳐 테크놀러지 문화기술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 영화의 변신 장면을 설계한 홍재철씨는 할리우드 특수효과 업체인 ILM의 기술 감독으로 모국을 찾아 할리우드의 경쟁력을 설명해줍니다.

[홍재철/ILM 기술감독(트랜스포머, 캐리비안의 해적 등 참여) : 굉장히 체계적인 것 같아요. 굉장히 세분화가 되어있고 자기가 맡은 분야만 정말 앞만보고 달리는 사람들 같아요. 다른 부분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회화와 디자인 등 예술분야와 정교한 컴퓨터 공학 등 각 분야를 조각조각 결합해 더욱 정교한 영상으로 표현합니다.

올 해로 두 번째를 맞는 컬쳐 테크놀러지 전시회에서는 국내 대학과 업체들이 개발한 다양한 문화기술들도 선보였습니다.

문화기술 분야는 2010년에 가면 시장규모가 20조 원으로 커지고 일자리도 9만 개나 새로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유진/소니픽쳐스 테크니컬 애니메이터 : 정부 차원에서 헐리웃 영화업계가 들어오면 세금감면이라든가 또 프로덕션 비용을 어느 정도 내준다거나 아주 과감한 지원을 한다.]

문화기술 개발에 매년 100억 원씩을 지원하고 있는 정부는 조만간 종합적인 추가 지원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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