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주유소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기름을 넣은 뒤 달아나려다 이를 저지하는 직원을 매단 채 달아난 혐의로 18살 신 모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신 군 등은 지난 1일 밤 9시쯤 서울 문래동의 한 주유소에서 승용차에 휘발유를 넣고 훔친 신용카드를 제시한 뒤 달아나려다 이를 막는 직원 36살 오모 씨를 운전석 차문에 매단 채 5백여 미터를 달려 오 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고등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친구 차를 빌려타고 다니다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25만 원의 휘발유를 넣고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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