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도는 달의 궤도는 왜 타원형일까'
이 미스터리에 대한 해답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의 한 천문학자가 제시했다고 지역 일간 '밴쿠버 선'이 26일 보도했다.
UBC 천문대 소속 연구원인 마티자 쿡은 '사이언스'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수십억 년 전 수성과 금성이 각각 다른 시점에 '중력 파장'을 미쳐 달을 끌어당김으로써 원형에 가깝던 원래 궤도가 타원형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쿡의 이러한 주장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행성들이 또 다른 행성인 지구의 위성 달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것으로서 새로운 과학적 발견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밴쿠버 선은 전했다.
쿡은 컴퓨터 모델분석을 통해 자신이 세운 가설을 입증하는 증거들도 제시했다.
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금성은 30억년 전, 목성은 10억년 전 각각 달의 궤적과 평행한 위치에 왔을 때 달의 불규칙한 움직임을 유발하는 중력을 미쳤다는 것이다.
(밴쿠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