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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겨냥 공세…한나라 "국감 중단 검토"

<앵커>

국회는 오늘(26일)도 12개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를 계속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후보를 겨냥한 대통합민주신당의 공세가 계속되자 한나라당이 국정감사 불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소식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융감독위원회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통합신당 의원들은 이명박 후보의 BBK 관련의혹을 집중 제기했습니다.

서혜석 의원은 BBK가 운용한 역외펀드인 마프의 설립일자와 설립된 곳, 펀드의 성격까지 이 후보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면서 이 후보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신당은 또 국감과 별도로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 공무원등을 고발하면서 이 후보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맞서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국회 법사위의 서울고등법원 국정감사에서 정동영후보의 처남이 연루된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무혐의처분이 내려진 것은 부당한 외압때문이 아니냐며 정 후보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신당측이 거짓말정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감을 계속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오는 29일 오전에 국정감사를 일단 중단하고, 의원총회를 열어 국감에 계속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정홍보처에 대한 문광위 국정감사에서는 정부의 취재지원선진화방안이 쟁점이 됐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기자실 폐쇄는 명백한 언론탄압이라고 비판했고, 대통합신당의 전병헌 의원도 취재지원에 관한 훈령을 정비하지 않은 채 기자실을 폐쇄한 것은 절차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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