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앞으로 2주내에 핵 프로그램을 전면 신고할 것이라고 미 국무부의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입니다.
<기자>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힐 국무부 차관보는 하원 청문회에서 북한이 2주안에 핵 프로그램을 전면 신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힐 미 국무부 차관보 : 빠르면 몇주 안에 신고절차에 들어가 12월까지 핵 리스트를 볼 수 있을 겁니다.]
힐 차관보는 북한이 신고할 핵 프로그램은 핵 활동과 관련된 모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핵시설과 핵물질 그리고 핵 프로그램을 신고하면 이를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북한이 신고할 핵프로그램의 핵심은 무기급 플루토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농축 우라늄에 대해서도 북한의 투명한 설명과 함께 모든 사실을 파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주 북한을 방문했던 미국의 핵 전문가팀은 북한 측과 11개내지 12개항의 구체적인 불능화 조치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런 내용을 6자회담 당사국들과 협의하기위해 오는 29일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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