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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논의·민생공략 분주…대선행보 '잰걸음'

<앵커>

대통합신당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등 다른 후보들은 호남을 중심으로 민심공략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신당 정동영 후보는 오늘(22일) 저녁 경쟁자였던 손학규 전 지사, 이해찬 전 총리와 함께 김근태 상임고문, 오충일 당 대표를 만나 통합형 선거대책위 구성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전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을 면담한 데 이어 낮에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만나는 등 외연 넓히기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오늘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민생 탐방 투어인 국민성공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중앙 선대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대선에서 전국의 고른 지지를 받아 지역과 세대 갈등을 뛰어 넘고 사회 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해, 국민의 바람대로 후보단일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나흘째 호남지역 민생탐방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목포 지역 시민단체 대표 등을 만나 다음달 열리는 백만 민중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가칭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정책단을 모집하면서 다른 후보와 차별되는 참여형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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