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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만성질환, '우울증' 피해가 가장 커"

가장 견디기 힘든 병은 우울증!

세계보건기구, WHO가 60개 나라 24만여 명을 대상으로 질병이 생활에 미치는 삶의 질을 지수로 측정해봤습니다.

그 결과 질환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의 질에 대해 100점 만점에 평균 90.6점을 메겼습니다.

그러나 우울증 환자들은 가장 낮은 평균 72.9점에 그쳤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천식이나 관절염, 협심증 환자가 답한 평균 80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문제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일수록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인데요.

이 경우, 만성질환을 더욱 악화시키는 등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양재원/고대구로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 우울증 환자들의 경우 모든 사고방식에 있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인지적인 왜곡이 있다고 얘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질병을 앓고 있어도 질병이 예우가 나쁠 거라는 식으로 같은 상황에서도 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따라서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일수록 우울증 예방에 힘써야합니다.

평소 우울증 예방에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그리고 하루 6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이 도움이 되는데요.

무엇보다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건강한 삶을 되찾는 비결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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