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조류인플루엔자, 아직 예방백신도 치료약도 없는 상태인데요. 홍삼이 이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란 사실을 국내연구진이 밝혀냈습니다.
류제일 기자입니다.
<기자>
쥐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H5N1을 감염시켜 실험한 결과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쥐는 감염 8일째 모두 죽었습니다.
그러나 실험 1달전부터 홍삼추출물을 투여한 쥐는 감염에도 불구하고 30일간 60%가 살아 남았고, 홍삼에 있는 사포닌 성분만 투여한 쥐도 50%가 생존 했습니다.
[서상희/충남대 수의과 교수 : 홍삼을 투여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주로 폐에 많은 인증 반응을 유도하는데 그래서 인증반응을 완화시키는 항인증작용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자현미경을 통해 본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실험쥐의 폐는 화면 왼쪽처럼 시퍼렇게 변했지만 홍삼과 사포닌 투여군은 감염 세포가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홍삼이 치료기능보다 면역기능을 높여줌으로써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가능성을 확인한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 결과를 토대로 홍삼을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치료 백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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