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을 앓는 여자아이, 덩치는 6학년 아이지만 이제 겨우 9살인 예은이. 월 70만원의 정부 보조금으로 살아가는 이 집에 성 억제 호르몬과 성장 호르몬 주사값인 월 100만원이 넘는 치료비는 큰 부담일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사례를 통해 의료보험 혜택이 현실적으로 이뤄져야하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선진국 미국과 일본의 대책을 비교해본다.
미국은 워싱턴 주에서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 PBDE를 일상생활에서 퇴출시키는 법안을 상정해 통과시키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일본은 이 문제에 대해서 다각도로 접근을 하고 있다.
5, 6학년부터 성교육이 이루어지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에서는 3학년부터 체계적이고 발 빠른 성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성조숙증을 의료보험 혜택이 되는 질환으로 선정해 치료비 경감을 통한 의료 보조금 혜택, 성조숙증의 원인 해결까지 상당히 구체적인 해결책을 실행하고 있다.
이렇듯 미국, 일본 두 나라에서 행해지는 성조숙증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통해 우리가 가져야할 대안을 찾고, 전사회적으로 성조숙증을 하나의 ‘질병’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예방하고 대처해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환기시키고, 공론화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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