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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자실 사흘째 봉쇄…"입장 변함없다"

정부는 지난주 금요일 각 부처 기사송고실을 폐쇄한 이후 14일까지 사흘째 기자들의 기사송고실 출근과 사무실 근무를 봉쇄하고 있습니다.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근무하는 외교통상부, 통일부, 총리실 등의 출입기자들은 14일도 청사 복도 등에서 취재와 기사송고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정홍보처는 14일 오전 기자들의 복도 근무마저 막기 위해 복도 쪽 전원까지 차단했으며 이에 항의하는 기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국정홍보처 관계자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에 따라 기자들은 새로 만든 합동브리핑센터와 통합기사송고실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선 기자들과 언론단체들은 통합기사송고실 이전이 정부 실무진들에 대한 접근 취재를 막는 언론 통제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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