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반짝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가 싶더니 다시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릴 정도의 먹구름이 아니어서 그럭 저럭 가을 분위기는 나지만 그래도 뭔가 부족함이 많은 가을입니다.
이렇게 구름이 많은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요. 토요일과 일요일도 하늘이 맑게 개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구름이 많은데다 기온도 낮을 것으로 보여 이래저래 조금 쌀쌀한 주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토 : 구름많고 쌀쌀..동해안 비 "
토요일(13일)은 금요일 날씨와 별 차이가 없겠습니다. 구름이 많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하늘을 완전히 가리지는 않아서 띠처럼 형성된 구름 사이로 맑은 가을 하늘이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동해안은 북동쪽에서 다가서는 차고 습한 공기가 영향을 주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비도 간간이 이어지겠는데요. 강원영동에는 5에서 1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우산이 필요해 보입니다.
" 강원산간 짙은 안개에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어 "
문제는 강원산간입니다. 낮은 구름이 끼는데다 짙은 안개까지 더해져 오고 가는 길이 무척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산간 정상 부근에서는 눈도 내릴 가능성이 큰 상태입니다.
주말을 맞아 단풍구경에 나서는 분들이 많을 텐데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옷도 든든히 입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일 : 구름많음 "
일요일 역시 토요일 날씨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전히 동서로 길게 구름대가 걸리면서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동해안의 비는 주춤할 가능성이 있어 단풍구경에 나선 행락객들을 괴롭히지 않겠는데요. 하지만 기온은 여전히 낮을 것으로 전망돼 두툼한 겉옷은 꼭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구름이 많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나들이 나서는 데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더 늦기 전에 가까운 친구나 가족 연인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는 주말 나들이에 나서는 것은 어떨지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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