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11일)밤 서울 가락동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화재 경보음에 놀란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황급히 건물을 빠져나옵니다.
대형 소방차가 출동해 고가 사다리를 올리고 진화에 나섭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가락동의 한 23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시작된 집에서는 12살 이 모군이 가정교사 정 모씨에게 과외를 받고 있었지만, 두 사람 모두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화재조사 경찰관 : 과외 하고 있는데 안방에서 펑 소리가 나니까 애 데리고 피신했으니까 가정교사가….]
경찰은 이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전남 장흥 한 국도에서 56살 김 모씨가 몰던 택시가 앞서가던 48살 마모씨의 콤바인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18살 노 모양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콤바인 운전자 마 씨 등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어두운 국도에서 택시가 콤바인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 번영로에서는 어젯밤, 35t짜리 대형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3살 김 모씨가 가볍게 다쳤고, 사고 차량이 길을 막아 밤 늦게까지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과속으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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