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화성문화제가 올해로 44회를 맞습니다. 모레(11일) 개막한다고 하는데 이 기자, 자세한 내용을 전해주시죠.
<기자>
요즘 TV에서 사극열풍이 대단하죠.
제 뒤에 보이는 세트 배경화면이 바로 수원화성인데요.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으로 축성된 화성을 무대로 올해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벌써 10년.
올 화성문화제는 210여년 전 정조시대의 궁중생활과 서민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4개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화성문화제의 백미는 역시 정조대왕 능행차.
정조가 비운에 돌아가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화성 태안으로 옮긴 뒤 지극한 효성으로 참배하면서 행해진 왕의 행렬을 말합니다.
능행차 연시에 1천 3백여 명이 참여하고 4천여 명의 시민들이 행렬을 뒤따르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예창근/수원 부시장 : 우리 수원시만의 독특한 먹거리 축제인 수원 양양갈비축제, 그리고 국제자매도시의 음식문화축제가 화성 행공을 중심으로 펼쳐지게 됩니다.]
축제기간 화성행궁과 연무대에선 무예 24기 공연과 궁중의상 패션쇼 등 전통문화를 재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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