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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경선정상화 선언 하루만에 파행 재연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늘(8일) 오전, 명의도용과 불법경선문제로 경선이 잠정중단된 지 8일만에 경선 정상화를 선언했지만 첫 날부터 파행을 면치 못했습니다.

각 후보 진영들은 불법 선거의혹 폭로와 고소에 나서는 등 난타전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열린 대구합동토론회에는 정동영 후보 한 사람만 참석했습니다.

정 후보측은 자신에게 죄가 있다면 1등한 죄 밖에 없다며 경찰의 압수수색은 정치탄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해찬 후보 측은 정 후보측이 어제 제기한 부산 매표의혹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수사당국을 잇따라 항의방문해 정 후보 캠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손학규 후보 측은 경선 복귀를 요청하기에 앞서 불법적 요소를 걸려내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게 먼저라며 당 지도부를 압박했습니다.

고소와 폭로전으로 얼룩진 신당의 경선이 남은 일주일 안에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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