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저가 바람이 가장 거세게 불고 있는 곳은 소고기 전문 식당!
한 업소에서는 구이용 호주산 소고기를 1인분에 35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백재선/서울시 성내동 : 여기는 값도 싸고 고기도 맛있고 해서 자주 오는 편이예요, 다른 집에는 비싸서 못 가죠.]
이 곳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 업소를 중심으로 소고기 식당의 가격 파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원관식/초저가 소고기 전문점 사업본부장 : 불경기다 보니깐 저가로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구요.]
최근에는 단돈 3만원짜리 결혼정보업체 서비스도 나왔습니다.
본인이 직접 등록된 회원들의 정보를 검색하고 연락을 취하는 이 서비스는 잠재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불황타개책입니다.
[이웅진/결혼정보업체 대표 :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지 않는 미혼남녀가 98% 이상 되는데, 그 분들이 비용의 부담 때문에 이용 못하기 때문에 그 분들을 위한 저가서비스를 이번에 제공하게 됐습니다.]
몇 년 전부터 저가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화장품 업계에도 초저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명동의 한 화장품 매장에서는 화장수 한 병에 4400원, 로션도 한 병에 44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저가화장품 보다도 절반이나 싼 가격입니다.
이러한 초저가 바람은 기업들이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가격차별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상표를 중요시 하는 소비와 가격을 위주로 하는 소비를 나누는 합리적인 소비생활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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