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카드를 다량으로 위조해 국내에 불법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고속도로 통행카드 10만 원 정액권을 위조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로 일본인 S씨와 오 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박 모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중국에서 들여 온 공카드를 10만 원권 고속도로 통행카드로 위조한 뒤 도매상들에게 한 장에 5만 원씩 3만 5천여 장을 팔아 17억 5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위조 통행카드가 고속도로 요금 정산소를 문제없이 통과할 정도로 정교하게 위조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일본 폭력 조직이 위조 판매 과정에 깊숙이 개입된 단서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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