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시 한 번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호선 기자 준비됐습니까? (네, 프레스센터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현재 백화원 초대소에 도착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새로 들어온 소식 있습니까?
<기자>
네, 현재 노무현 대통령은 백화원 초대소에 머물고 있습니다는 소식 외에 아직 새로운 소식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백화원 초대소는 현지에 가 있는 취재기자들이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상황인지는 청와대 대변인의 발표가 있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정상으로는 노 대통령은 3시에 만수대 의사당에서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평양 도착 직후 서면으로 북한 동포들을 위한 성명을 냈습니다.
먼저 "북녘 동포들에게 반갑고 진심으로 감사한다, 남녘동포들의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고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남북은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면서, 남북이 힘을 합쳐서 이 땅에 평화의 새 역사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진심과 성의로써 정상회담에 임하겠다, 7천만 겨레가 좋은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말을 맺었습니다.
한편 12시 50분쯤에 프레스센터에 북측으로부터 환영식 그림이 송출돼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북한 인권 운동을 벌여온 독일 의사 로버트 폴로첸 씨가 프레스 센터에 난입을 해서 이번 회담은 "인권문제 제기가 없는 쇼이다"라고 주장을 하면서 포스터를 펼쳐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 지금 현재까지도 시위를 벌이면서 국정홍보처 직원들이 만류를 하고 있지만 기자들과 함께 주장을 하면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프레스센터 분위기가 굉장히 어수선 한데요.
자세한 소식 북측으로부터 들어오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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