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추석 민심 여전하네"…이명박 후보 '초강세'

<앵커>

17대 대선을 앞둔 추석 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SBS가 추석 연휴를 전후해서 5천명씩 모두 만 명을 상대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연휴 동안 주요 후보들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고공행진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심석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1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이명박 55.2, 정동영 9.7, 손학규 6.8, 이해찬 5.3 퍼센트로 1, 2, 3위 모두 소폭 하락했습니다.

문국현 전 사장이 3.9로 3.6퍼센트의 권영길 후보와 자리를 바꿨고 이인제 1.6, 조순형 1.4, 심대평 0.8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대통합신당 경선에 참여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정동영 29.6, 손학규 28.9, 이해찬 16.1로 세 후보 모두 약간씩 하락했습니다.

아직 경선을 앞둔 8개 지역에서는 서울과 경기에서만 손 후보가 앞섰고 인천과 충남, 대전, 전북, 경북에서 정 후보가 앞선 가운데 대구는 경합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조순형 27.9, 이인제 20.8로 격차가 크게 줄었습니다.

주요 대선 주자들을 알고 있거나 언론에서 보고 들었다는 사람들을 상대로 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이명박 72.5, 정동영 49, 손학규 47.3, 권영길 40.9, 조순형 39.9, 문국현 37.8퍼센트 였고, 이해찬, 이인제 후보는 31과 23.2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해찬, 이인제 후보는 인지도에 비해 호감도가 현저하게 낮았고, 문국현 전 사장은 인지도에 비해 높은 호감도를 보였지만 인지도 제고가 과제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중앙일보와 함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7일부터 그제까지 비례할당 표집방식으로 전국성인남녀 5천명을 상대로 전화면접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3.7퍼센트, 표본오차는 95퍼센트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1.4퍼센트 포인트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