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나흘간 이어진 6자회담이 합의 도출에 이르지 못하고 이틀간 휴회한 뒤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의장국인 중국의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은 논의중이던 합의문 초안을 공개하지 않고, 각국 정부가 합의문 초안을 다시 검토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회담 관계자는 "이틀 뒤 합의문에 대한 각국의 최종 승인이 있을 경우 중국이 곧바로 합의문을 발표할지 아니면 회담 대표들이 다시 모일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합의문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와 핵프로그램 신고를 마무리한다는 원칙적인 내용만 담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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