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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선공약' 다음 달 초 윤곽 드러낼 듯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차기 정부 국정과제로 내놓을 대표공약이 다음달 초 윤곽을 드러냅니다.

김형오 일류국가비전위원장은 "다음 달 8일로 예정된 선대위 발대식에서 공약의 근간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 후보의 실용주의, 개혁주의 성향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의 공약집은 장기적 국정목표를 보여주는 '비전'과 이를 위한 실천과제를 담은 '공약' 등 크게 둘로 구분됩니다.

이중 선대위 발대식에서 먼저 선보일 비전은 '일류국가'와 '대한민국 7.4.7 구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약은 경제분야 한반도 대운하를 비롯해 외교·안보분야에서 남북경제공동체, 복지분야에서 중산층 복원 등이 '3대 대표공약'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공공부문에서는 '일하는 정부'가 대표 공약으로 제시됩니다.

이 후보 측은 "범여권 대선후보가 확정된 이후인 다음 달 말이나 11월 초쯤 공약이 확정될 것"이라며 "가능하면 100개 이내로 줄인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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