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개회 이후 한 달 넘게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회 직후 국정감사 일정을 둘러싸고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의 입장이 엇갈려 열흘 가까이 공전을 거듭했고 의사 일정 합의 이후에도 몇 개 상임위가 열렸을 뿐 추석이 지나도록 부처별 현안보고도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음 달 14일과 15일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등 각 당의 정치 일정이 많은 데다 한나라당도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몰두할 태세여서 다음 달 17일 국감 이전에는 제대로 된 국회일정 진행이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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