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는 16만 명 규모의 미국 주도 다국적군의 임무를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해 줄 것을 유엔 안전보장이장회에 요청하되 그 이후에는 미국과 장기 안보협정을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이라크 외무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외무부 관리들은 미국과의 양자 안보협정은 현재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등과 체결하고 있는 협정과 비슷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쉬야르 제바리 이라크 외무장관의 보좌관들은 올해 말 논의될 예정인 미국 주도 다국적군의 임무 연장안이 다국적군 체류 연장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가 지난 2004년 채택한 결의는 다국적군이 이라크 과도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라크에 주둔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라크 정부의 요청에 의해 6개월 단위로 연장안을 검토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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