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나흘 앞으로 다가온 남북 정상회담에서 어떤 의제들을 논의할지 여러가지 얘기들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황해도 해주에 특구를 만들고 또 서해 NLL 문제를 풀기 위해 평화경제영역을 만드는 방안을 노무현 대통령이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양만희 기잡니다.
<기자>
남북한 경제 공동체 건설은 일찌감치 제시된 남북 정상회담의 중요 의제입니다.
구체적 방안으로 떠오른 것이 서해 평화경제 영역 구상입니다.
우선, 개성에서 가까운 황해남도 해주를 특구로 개발합니다.
[노 대통령/김천 혁신도시 기공식 : 요번에 제가 저기 북쪽에 가는데요. 토지공사, 도로공사 좀 일거리 많이 좀 만들어 오겠습니다.]
북한 해군의 전진 기지인 해주에 특구를 건설하면서, 그 앞바다에 걸쳐 있는 북방한계선 즉 NLL의 해법을 함께 종합적으로 모색한다는 겁니다.
평화 경제의 영역을 만든다는 큰 틀에서 북방한계선 문제에 접근해야 남북의 절충안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란 발상입니다.
해주 특구는 서해에 평화 경제 영역을 만든다는 큰 구상의 일환이기 때문에 개별적이라고 할 수 있는 남포나 신의주 특구 등과는 차원이 다른 검토 대상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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