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26일)도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에서는 차례를 마치고 집에 있던 60대 할아버지가 화재로 변을 당했습니다.
유재규 기자입니다.
<기자>
텃밭을 일구며 61살 조 모 씨가 아내와 함께 살던 컨테이너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난 불로 세간이 모두 타 버렸습니다.
조 씨는 그제 친척집에서 차례를 지낸 뒤 집에서 연휴를 보내다 변을 당했습니다.
[숨진 조 씨 친척 : 추석에 부인과 같이 와서 차례도 함께 지냈는데….]
다행히 조 씨의 아내는 화재 당시 집을 비워 화를 면했습니다.
경찰은 전기 누전이나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숨진 조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교통사고도 있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4번 국도에서 38살 유 모 씨가 모는 승용차 등 5대가 잇따라 추돌해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지점에 타이어가 터져 서있던 승용차를 뒤따라오던 운전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제(25일) 오전 인천의 한 병원 알코올중독자 보호시설을 탈출했던 환자 5명이 어제 모두 병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자진해서 병원으로 돌아갔거나, 시민의 제보 등으로 병원 측이 위치를 파악해 복귀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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