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차 유엔총회에 참석중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평화체제 구축문제와 경제협력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북한 핵 문제의 조기해결 노력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반도에 평화, 안보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6자회담을 중심으로 한 노력이 결실을 봐 한반도 비핵화에 큰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한국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하기 위해 PKO 즉 유엔 평화 유지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중동평화유지를 위한 레바논 평화유지군에 35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하고 있다"면서 "PKO 활동 참여 강화에 외교정책의 우선 순위를 두고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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