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3시 반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의 한 아파트 17층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35살 이모 씨가 자신의 집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파트 화단으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이 씨의 아내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과 시댁과 친정 가운데 어디를 먼저 가느냐를 놓고 다투다가 만취 상태인 남편이 혼자 잘 살아보라며 뛰어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자신의 집이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명절날마다 처가를 먼저 간다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었다는 친척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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