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24일 "이스라엘 군용기의 시리아 공습은 시리아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침해행위"라며 "미국이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을 비호, 두둔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최근 미국 CNN 방송은 이스라엘이 시리아에게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지지하지 말도록 경고하기 위해 공습을 단행했으며, 이번 공격은 헤즈볼라 호전분자에게 제공될 무기를 목표로 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노동신문은 미국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한 시리아와 북한 간의 핵물질 거래설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