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9만 천여가구.
이대로라면 올해 안에 미분양 주택은 12만 가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어제 공공,민간에서 매입하겠다고 밝힌 미분양 주택은 2만 5천 가구에 불과해 역부족이라는 분석입니다.
[김기형/메리츠 증권 부동산 금융연구소장 : 중소 건설업체들의 자금 압박을 조금 덜어주는데선 긍정적이지만 구입 물량이 너무 적어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본다.]
미분양 주택을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활용할 경우 이미 주택을 분양받은 기존 입주민들의 거센 반발도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주택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민간 자금을 끌어들여 펀드를 조성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정부는 또 투기 과열 지구 해제에 이어 투기 지역까지 해제하면서 전매 제한과 금융 규제를 완화시켰습니다.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로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무리하게 대출을 얻어 집을 사려는 수요가 얼마나 있을지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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