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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최악의 물난리

11호 태풍 나리가 쏟아부은 엄청난 물폭탄으로 제주도 전체가 물에 잠기다시피 했습니다. 윗세오름과 성판악 등에는 하루에 5백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려 1927년 기상관측사상 최악의 물폭탄으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태풍이 상륙한 고흥반도등 남해안 지방의 피해도 적지 않습니다. 태풍은 다행히 경상북도 김천 부근에서 소멸되면서 추가 피해는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대형화하는 기상재해에 대한 대비책을 새로 세워야 할때라는 지적입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최악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제주를 중심으로 태풍피해 자세히 취재,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변양균, 신정아 씨가 동시에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음으로써 신정아 씨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새벽 변 씨를 돌려보낸데 이어, 오후에 또 한차례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은 일단 신정아 씨를 업무방해와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신당의 경선흥행을 위해 검찰이 수사를 서두르고 있다는 정치적 배경설이 나오고 있어서, 이번 사태의 파장은 대선정국에까지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말 치러진 신당의 경선을 둘러싸고 동원 경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동영 전의장이 압승한 충북의 경우는 이용희 국회 부의장의 지역구에서 수천표의 정동영 몰표가 나왔고 강원에서는 이광재 의원 지역구에서 이해찬 몰표가 나와 서로가 양진영을 비난하는등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손학규 후보측은 낮은 투표율로 인해 특정 지역구 한 군데의 몰표만으로도 순위가 뒤바뀌는 등 민심 왜곡이 심각하다고 해서 '셔틀버스 경선'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흥행실패와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신당 경선의 문제점도 짚어 드립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이밖에도 [6대건설업체 압수수색] [청약가점제 커트라인은?] [태풍 또 온다] [컨테이너에서 수업] [절개지 ,산사태 비상] 등을 보도해 드립니다.

8시뉴스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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