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가, 80달러 돌파 사상최고…증시도 '껑충'

서부 텍사스 중질유 사상 최고 배럴당 80.09달러 기록

<앵커>

서부 텍사스 중질유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미국 증시는 큰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14일) 서부 텍사스 중질유가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선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먼저 훔베르토라는 허리케인으로 텍사스 지역의 몇몇 정유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또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적기때문에 석유 수요가 많은 겨울을 앞두고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비교적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무엇보다 미국의 고용 시장 사정이 월가가 예상한것보다 좋게나오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좀 수그러들었기때문입니다.

여기에 다음주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달러 약세가 가속화돼 수출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질것이라는 예상속에 미국 대기업들의 주가가 많이 오른것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국제 유가 강세가 지속될경우 세계 경제에 부담을 주고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질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서부 텍사스 중질유 기준으로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서면 경제 성장으로 유가 상승이라는 악재를 더이상 흡수하기가 힘들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