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이 강한 고추의 매운맛은 위장에 안좋을 것으로 여겨져 왔는데요.
의외로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위염증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연세대 의대 이용찬 교수팀은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환자의 위 세포조직에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을 투여한 뒤 염증 반응 정도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캡사이신을 투여한 세포는 투여하지 않은 세포보다 염증이 40%나 감소했습니다.
또 캡사이신을 많이 투여할수록 염증 억제효과가 더욱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연구가 아직 세포수준의 실험이기 때문에 음식섭취를 통한 효과로 연결할수는 없지만, 신약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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