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산 쌀이 미국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종류도 다양해지고 수출 규모도 대형화 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동헌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기자>
충청남도는 LA의 쌀 수출입 업체와 앞으로 3년간 모두 3천톤의 쌀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국산 쌀의 단일 수출 계약으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입니다.
[LA 교민 : 값이 좀 비싸잖아요. 그렇지만 질로 해서 우리 교포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국산 쌀은 지난 6월 전북 군산에서 생산된 철새 도래지 쌀이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된 이래, 다양한 상표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LA를 비롯한 미국에서는 한국에서 수입된 쌀이 킬로그램당 4달러 안팎으로, 캘리포니아산 쌀에 비해 최소 두 세 배가 넘는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 면에서 열세인 국산 쌀이 미국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품질 제고가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완구/충남도지사 : 미국 쌀보다는 우리가 친환경 농법에 의해서 생산하고 있고 유전자 변형 같은 걸 하지 않습니다.]
이와함께 미 주류 시장의 진출을 위해서는 국산 쌀을 이용한 새로운 가공 음식의 개발 보급 등 체계적인 시장 개척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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