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0일)이 서울시가 '차 없는 날'로 정한 날입니다. 주로 종로일대에서 차량운행이 제한되는데 왜 하필 평일에 또 월요일에 이런 행사를 하냐는 볼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종로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연 기자 (네, 서울 종로2가에 나와있습니다.) 시간이 오늘 새벽부터인걸로 알고 있는데 일반 차량의 통행제한이 오늘 새벽부터 맞습니까?
<기자>
네, 맞습니다.
오늘 새벽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거리에는 노선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통행이 통제 됩니다.
종로 거리 세종로에서 동대문까지 동서 방향 2.8km 입니다.
노선 버스만 다닐 수 있도록 임시 중앙 버스 전용차로가 마련됐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조금 불편하시지만 오늘 하루 걷는 것의 의미,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타는 것에 의미를 한 번 생각해본다는 의미에서 불편을 감수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서울시는 가급적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을지로나 율곡로 등으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출근 시간에는 서울 시내 버스와 마을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오전 9시 전까지 탑승하면 됩니다.
지하철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 공공 기관의 모든 주차장도 폐쇄됩니다.
도심 통제 구간에는 자전거 행진 등 각종 문화, 체육 행사 등이 마련됩니다.
이제 출근시간대가 시작됐지만, 도심주변은 한산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시민의 호응이 낮거나, 교통 대책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앞으로 교통 혼잡도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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