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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공산품 개방시기 7년으로 단축

우리나라가 한-EU FTA와 관련해 공산품 개방시기를 협정 발효후 최대 10년 초과에서 대부분 7년으로 단축하는 등 상품 개방시기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의 쟁점 품목인 자동차의 관세철폐 시기는 9월 협상에서 곧바로 단축하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또 개방 여부를 밝히지 않았던 2백50개 농축수산물의 개방 여부는 명확하게 제시했습니다.

우리 농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결정한 농축수산물의 개방 시기는 길게 잡고, 쌀이나 쌀 관련 16개 품목은 개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 관계당국은 지난 주말 EU측에 이런 내용이 담긴 상품 양허안 수정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3차 협상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에 앞서 정부는 오는 12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이번 협상에서의 전략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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