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를 떠나는 시민들과 추석을 앞둔 벌초객까지 몰리면서, 수도권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김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 시각 현재 수도권 고속도로 하행선은 대부분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하행선 시점인 한남대교부터 안성천교까지 66km 구간이 꽉 막혀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도 강릉방향으로 군포에서 양지터널까지 33km 구간이 정체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목포방향으로 금천부터 비봉까지 27km 구간에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외곽순환도로도 퇴계원에서 하남분기점까지 15km 구간이 어렵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8일) 모처럼 화창한 날씨인데다 초등학교가 쉬는 토요일을 맞아 나들이객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추석을 앞두고 미리 성묘와 벌초에 나서는 시민들도 속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지금까지 이미 14만여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 나간 가운데, 오늘 하루 평소 주말보다 5만 여대나 더 많은 37만 여대의 차량이 서울을 벗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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