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학교육협의회가 학력검증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 지 불과 나흘 만에 의뢰건수가 천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대학이나 기업체는 물론, 정부기관까지 학력을 확인해달라는 요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희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대학교육 협의회에서 개설한 홈페이지 화면입니다.
학력 검증 대상과 절차, 소요 시간 등이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대교협에서 학력검증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지 나흘만인 오늘(4일)까지 130개의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그동안 접수된 학력검증 신청 건수는 모두 9백 50건.
모 시중은행이 직원 2백명, 정부 중앙부처 1곳은 130명, 287건의 학력검증을 의뢰했습니다.
또 대학 5곳에서 100명, 기업체 2곳에서도 직원 50명의 학력 진위여부를 가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검증이 마무리될 때까지 기관 이름을 밝히기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강병운/대교협 고등교육연구소장 : 중앙부처에서 130여 명이 들어오고 있고요, 그 다음에 금융기관, 그 다음에 대학, 기업 순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검증 신청은 학사 학위 검증이 5백여 건으로 절반을 넘었고, 그 다음으로 석사와 박사 순입니다.
학력 검증 대행 서비스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인적인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대교협은 앞으로 외국 대학의 경우도 해외 인증기관이나 대학과 연계해 학력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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