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전주시 중화산동 민주신당 전북도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은 진보적이고 '영남 딸, 호남 며느리'로 영호남을 아우르는 내가 대통령 후보가 되면 민주 대 수구, 민주세력 대 산업화 세력의 대결이 될까 두려워 나를 공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선은 '어떤 대통합 후보가 나와야 한나라당을 이기느냐'가 초점으로 내가 대선후보가 되어야 민주당 당원 및 지지세력들의 합류로 민주.진보세력 대통합이 이뤄져 대선에서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노무현 대통령 탄핵으로 몰락했던 민주당이 김대중(DJ)대통령의 대통합 주문을 거부하고 한나라당이 '정치훈수'라고 공격하는 것은 DJ를 탄핵하는 것"이라며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추 전 의원은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는 "이명박 후보의 구시대적인 '친북좌파' 발언으로 한반도가 냉전종식이 아닌 긴장상태로 가고 있어 미국 집권당인 공화당과 중국 외교가가 불안해하고 술렁인다" 며 "이는 외교와 안보에서 무능함을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북도와 관련한 공약으로는 영·호남의 정치·자원·물류를 통합해 한반도의 가치를 높이도록 포항~김천~대구~전주 간을 철도로 연결하겠다고 제시했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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