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마음 같아선 남은 인질도 모두 풀려났다는 소식, 빨리 전해드렸으면 좋겠는데요. 이런 마음은 가족들이 아마 가장 클 겁니다. 피랍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현장에 취재기자연결합니다.
박현석 기자! (네, 분당 피랍가족 대책위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대책위 사무실에는 어제(29일) 풀려난 12명의 가족을 포함한 피랍자 가족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남은 7명의 석방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오늘 낮 남은 피랍자들이 풀려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자 조금은 초조해 하는 모습입니다.
[차성민/피랍자가족 대표 : 12명이 풀려났는데 그 가족들도 조만간 7명이 다 나올 걸로 믿고 다 같이 모여서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대책위 측은 곧 돌아올 피랍자들을 위해 정부 측에 귀국 일정을 확인하면서 치료할 병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세브란스 병원과 고 배형규 목사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안양 샘 병원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피랍 기간이 워낙 길어 행여나 피랍자들이 사회에 다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나 않을 지 전문가들과 상담도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남아있는 7명의 피랍자들까지 모두 무사히 풀려난 다음 정부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는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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