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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당, '한나라 텃밭' 대구·경북지역 공략

<8뉴스>

<앵커>

민주신당은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 경북 지역 공략에 나섰습니다. 지역주의를 깨달라는 호소에다, 지역 개발 공약이 쏟아졌습니다.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에 이어 두 번째 지역 행보로 민주신당 지도부와 예비후보들이 대거 대구를 찾았습니다.

대구시내 호텔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민주신당 지도부는 지역주의를 깨고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예비후보들은 각자 대구 경북 지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섬유산업 재건과 첨단산업 유치 같은 개발 공약도 앞다퉈 내놓았습니다.

[손학규/민주신당 예비후보 : 이 지역을 미래산업 미래 소재산업의 메카로 다시 일으켜 세워야합니다.]

[유시민/민주신당 예비후보 : 밀라노 프로젝트도 살리고 기계공단, 부품소재산업 키우는 것 다 하겠습니다.]

개발독재식 토목공사로는 낙후된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없다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견제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해찬/민주신당 예비후보 : 이명박 후보 눈에는 자기 대통령 선거밖에 없습니다. 민족도 없고, 국가도 없고한반도 평화도 없고.]

[정동영/민주신당 예비후보 : 청계천은 우리를 못 먹여살리지만 개성공단은 침체된 대구의 경제 살리는 가장 확실한 것인데.]

특히 그제(27일) 인터넷 토론회에서 탐색전을 벌인 후보들은 오늘 시도당 개편대회에서 한층 강한 목소리로 노선과 정책대결을 벌였습니다.

독자행보에 나선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도 대구염색산업단지 관리공단을 방문해 '사람 중심의 진짜경제론'을 역설하는 등 본격적인 지방 순회 일정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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