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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타운 연쇄 피습…"동양 여성만 노려"

코리아타운·차이나타운에서 아시안 여성 피습 두달새 3건 발생

<앵커>

뉴욕 맨하탄 한복판에서 대낮에 동양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연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이 용의자 공개 수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 경찰이 오늘(28일) 공개한 동양 여성 연쇄 피습 용의자 몽타주입니다.

25세에서 30세 사이의 흑인 남성으로 키는 180센티미터 정도라고 뉴욕 경찰은 밝혔습니다.

몽타주의 용의자는 지난달 16일, 오전 9시 반쯤 맨하탄 코리아 타운에서 32살의 동양 여성을 칼로 베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날 불과 3시간뒤에는 차이나 타운에서 길을 걷던 동양 여성을 칼로 베고 달아난 사건과 불과 열흘전 오후 1시 반쯤 역시 차이나 타운에서 동양 여성을 베고 달아난 사건도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오른쪽 팔을 베였습니다.

[김민조/유학생 : 대낮에 한복판에서 이런일이 있는것 보니까 다들 무서워하고 빨리 잡혔으면 좋겠어요.]

뉴욕 경찰은 이번 사건이 모두 코리아 타운과 차이나 타운에서 동양 여성만을 상대로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욕 경찰은 그러나 아직까지 이번 사건을 인종 혐오 범죄로 단정 짓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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