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200억 달러로 설립한 한국투자공사가 지난 한해 50억 원이 넘는 순손실을 냈고, 누적결손금은 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문위원실은 신학용 의원에게 제출한 재경부 2006년 결산 검토 보고서에서 정부가 한국투자공사에 위탁한 자산이 200억 달러에 달하는데 지난해 운용실적은 11월 채권에 10억 달러를 투자한 것이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2005년과 2006년 한국투자공사가 인건비와 경비 등 일반관리비로 125억 7천만 원을 지출하고, 2006년도 당기 순손실과 누적 결손금이 각각 51억 2천여만 원, 70억 9천여만 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운용실적 부진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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