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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북한 곡산군 수해 상세 전달

일본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최근 집중 호우로 수해를 당한 북한 곡산군 피해상황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곡산군 인민위원회의 류성룡 부위원장은 조선신보에서 "곡산읍 중심부의 물높이가 한 때 1.5m까지 올라 모든 건물의 1층 부분이 물에 잠겼다"고 전했습니다.

곡산읍 협동농장의 배경일 기사장은 "논벼 백33.8 정보 가운데 93% 이상인 백25 정보가 침수됐다"면서 "1정보, 즉 3천 평당 평균 4.2 톤의 수확을 예견했는데 지금은 절반 이상이 줄어든 1.9t 톤 밖에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조선신보는 지난 8일 새벽 산사태로 어머니를 잃은 곡산읍 박병호 씨의 소식을 전하며 박 씨의 어머니를 비롯해 곡산군에서 집중호우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1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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