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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김종민' 솔비, "타이푼은 남성 3인조"

파워풀한 댄스곡 '그대만'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타이푼. 그들이 방송 도중 또 한 번 특유의 귀여운 엉뚱함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도전 1000곡'에 출연한 타이푼 홍일점인 솔비에게 MC 장윤정이 "남성 멤버들에게 둘러 싸인 기분은 도대체 어떤 것이냐"며 부러움에 가득 찬 질문을 던졌다.

솔비는 "동생들이라 남자로 느껴지지 않고, 이들도 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는다"며 "타이푼은 남성 3인조"라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자 김종민'이라는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김종민씨가 얘(솔비)는 진짜 엉뚱하다며 자신보다 한수 위"라 했다며 납득이 안간다는 표정을 지어 또 한번 웃음 짓게 했다.

솔비는 1차전 첫 번째 도전자로 나섰는데, "단단히 준비를 하고 와서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하지만 만약 솔비가 실패한다면 2차전을 준비해 온 우재는 도전조차 하지 못할 상황이라 부담스러웠는지,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파워풀한 목소리로 소화해 내던 솔비는 아쉽게도 1차전에서 실패하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다른 팀이 실패하면 1차 패자부활전을 통해 2차전에 임할 수 있어 타이푼은 다른 팀의 실패만을 기다렸는데, 1985년 '인생은 미완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선배 이진관의 차례가 되고, 그와 짝을 이뤄 나온 신인가수 한봉우가 "제가 실패하게 되면 이진관 씨가 노래할 기회가 없기에 부담이 크다"라 밝히자 솔비는 입가에 미소가 만연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음 짓게 했는데 "제발 떨어져 주세요"라며 대 선배 이진관에게 부탁 아닌 부탁을 하는 당돌함에 출연진은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선배 이진관과 솔비의 간절함에 부담을 갖고 도전에 임한 한봉우는 아쉽게도 실패해 타이푼은 모두 일어나 환호성을 치며 감사 인사를 연신 드렸는데, 이에 MC는 "한쪽에선 경사가 나고 한쪽에선 초상이 났다"며 당황스런 마음을 전했다.

오는 8월 26일 방송될 도전! 1000곡에서는 타이푼 외 트로트계의 신사 설운도와 가수 U로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세대 아들 이승현이 함께 출연한다.

◈ 도전! 1000곡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tv.sbs.co.kr/1000g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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