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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민주신당과 진통 끝 합당 결의

열린우리당이 대통합 민주신당과 합당을 결의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전체 대의원 5천2백명 중 과반을 간신히 넘긴 2천6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찬성 2,174대 반대 155로 합당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열린우리당은 창당 3년 9개월만에 당 간판을 내리게 됐습니다.

열린우리당은 20일 오전 민주신당과 합당수임기구간 합동회의를 연 뒤 중앙선관위에 합당신고하는 것을 끝으로 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18일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회장 안팎에서 합당 반대 소동이 벌어지면서 성원보고까지 2시간 이상 걸리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지지모임 행사에 참석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독자 경선을 천명한 민주당은 18일 지도부 회의를 열어 오는 10월 7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하는 등 경선일정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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