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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역세권에 '150층 랜드마크 빌딩' 솟는다!

<8뉴스>

<앵커>

서울 용산역 인근에 620미터, 150층 높이의 서울을 상징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섭니다. 서울시와 코레일 양측이 공동으로 56만 평방미터 규모의 용산 역세권 통합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입니다.

여의도 공원 2배에 달하는 이곳에 오는 2013년까지 높이 620미터, 150층 안팎의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이 들어섭니다.

현재 건설중인 830미터 높이의 '버즈 두바이', 그리고 649 미터의 '타워 오브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빌딩입니다.

63빌딩의 2배가 훨씬 넘습니다.

이와 함께 한강과 연결된 서부이촌동 일대 12만여 평방미터 부지에는 중국을 오가는 국제광역터미널과 주상복합 건물, 각종 문화 시설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또 용산역 일대 철로위에 덮개를 만들어 한강에서부터 랜드마크 빌딩을 거쳐 용산 공원까지 걸어서 오갈 수 있는 녹지축이 만들어 집니다.

[오세훈/서울 시장 : 한강을 가로막고 있는 판상형 아파트를 재배치해서 한강으로 열린 경관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지역에는 용적률 상한선이 580%에서 608%까지 높아지고 주거비율도 전체 면적의 20%에서 29%로 늘어났습니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다음달 말 사업자 공모를 시작해 오는 2010년 1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용산역과 이촌동 일대 전체 토지가 앞으로 5년 동안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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