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선 Pick
펼쳐보기

한나라 경선 누가되든 절반은 한나라 안 찍어

SBS 두번째 패널조사 결과, 지난 4월 이후 40%는 지지 후보 바꿔

SBS의 두번째 패널조사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이 지난 넉달 사이에 대선 지지후보를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먼저 지지 후보가 경선에서 탈락할 경우 본선에서 누구를 찍을 지 물어봤습니다.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승리한다면 박근혜 후보 지지자의 51.1%만 이 후보를 찍겠다고 답했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승리할 경우엔 이 후보 지지자의 41.1% 만 박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넉달 사이에 지지 후보를 바꾼 사람이 열명 가운데 네명 꼴인 가운데 이명박 후보 지지자의 29.7%, 박근혜 후보 지지자의 25.4%가 각각 지지를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중앙일보, 동아시아연구원과 함께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1차 조사에 응했던 전국 성인 남녀 2천 9백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검찰의 도곡동땅 중간수사결과 발표 전인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 +-1.8% 포인트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