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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연일 '폭락'…다우 13000선 붕괴

"미국 최대 서브프라임 모기지 업체'컨트리 와이드' 파산할 수도"

<앵커>

미국 증시가 또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 만 3천선이 붕괴됐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증시가 연일 급락하고 있는것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신용 경색 늪에서 좀처럼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오늘은 메릴린치가 미국 최대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업체인 컨트리 와이드 파이낸셜이 신용 경색으로 파산 위기에 직면할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게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미국의 7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좋게 나와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줬고 뉴욕의 8월 제조업 경기도 월가 예상보다 훨씬 좋게 나왔습니다.

이같은 양호한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다우 지수가 한때 100포인트 가까이 오르기도 했지만 지켜내지를 못했습니다.

연준이 오늘 7조 원을 시장에 긴급 투입한것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결국 다우 지수가 지난 7월 20일 14000 포인트를 돌파한지 불과 한달도 안돼서 13000포인트 밑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월가에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장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최근의 낙폭이 너무 크다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바닥까지 왔다고 보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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