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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측 "검찰 '차명 의혹' 제기 이해 못 해"

"김재정 씨와 홍은프레닝 의혹 해소됐다"

<8뉴스>

<앵커>

하지만 이명박 후보측은 검찰 수사 결과를 이와는 정반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도곡동 땅이 이 후보의 재산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됐는데도, 검찰이 차명의혹을 제기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후보측은 일단 도곡동 땅과 관련해 처남 김재정 씨 몫이 김 씨 땅으로 확인됐고 홍은프레닝 특혜 의혹 등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데 대해 당연하다는 반응입니다.

그러나 검찰이 이상은 씨 몫의 도곡동 땅을 차명재산으로 의심스럽다고 단정한데 대해선 이 전 시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단언하면서 이상은 씨가 현금으로 인출했다는 사실 외에 밝혀진 것이 없는데 차명재산으로 의심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은 씨측 변호인도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은 씨가 인출한 현금을 아들의 사업비와 여동생의 선교사업비 등에 지원했다며 검찰이 차명의혹을 제기한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광근/이명박 후보측 대변인 : 이명박 후보로부터 어떤 자금의 유입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금사용처에 대한 보완자료 제출 등을 통해서 명백히 아무관계가 없음이 입증될 것입니다.]

이 후보측은 검찰이 경선을 엿새 앞두고 수사결과를 발표한데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또 박근혜 후보 측이 이 후보의 사퇴를 요구한데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면 박 후보가 사퇴할 것이냐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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