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역사 동안 재일동포 민족교육이 걸어온 길은 분열과 고통의 연속이었다. 두 개의 조국이 가까워지면 동포사회도 하나가 되고, 또 멀어지면 동포사회도 둘이 되었다.
‘민족주의’를 넘어서자는 이 시대에, 열악한 환경에서 동포들이 교육을 통해 우리의 말과 글과 문화를 지키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 온 것은 식민지 지배 국가에서 살아가면서 ‘자기’를 잃지 않으려는 처절한 노력이었다. 그 힘겨운 손짓에 조국은 과연 역사적 책무를 다하였는가?
8.15특집 SBS스페셜'자이니치 60년 - 학교 가는 길'편에서는 8.15를 맞아 재일동포 교육의 역사와 현실을 심도 있게 조명해 보고, 분단 이데올로기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의 모습을 찾을 수는 없는지... 또 이를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본다.
[방송정보]
ㆍSBS 스페셜 95회 - 자이니치 60년.. 학교 가는 길
ㆍ방송 : 2007년 8월 12일(일) 밤11시 5분
ㆍ연출 : 박기홍
ㆍSBS스페셜 홈: http://tv.sbs.co.kr/sbsspecial/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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